[일간전북 = 최용국 기자]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진입하는 체납차량에 대한 일제 단속이 실시된다.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오느 23일, 익산경찰서와 한국도로공사 논산지사와 합동으로 익산 톨게이트에서 체납차량과 불법명의 차량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과 함께 도내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주요 간선도로에서도 전라북도, 전북지방경철청,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가 합동으로 일제 단속이 실시된다.
단속 대상은 지방세, 차량관련 과태료 체납, 고속도로 통행료 체납, 불법명의 차량 등이다.
시 관계자는 “5월말 기준으로 익산시 지방세 체납차량은 1만3천여대, 체납액은 35억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30%에 이르는 상황으로 불가피하게 일제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 며,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서 성숙한 납세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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