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22일 순창군청 군청사와 광장에서 ‘2017년 승강기 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해 혹시 모를 승가기 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였다.
특히 이번 합동훈련에는 군과 소방서는 물론 승강기 안전관리공단 유지관리업체 등이 참여한 민관합동훈련으로 진행돼 실질적 대처 능력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이날 훈련에서는 승강기 이용객 갇힘 사고를 가상한 승객구조 훈련과, 승강기 갇힘 체험, 승강기 안전교육, 승강기 안전홍보 캠페인 등도 함께 진행돼 훈련의 효과성을 높였다.
한경엽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승강기 사고에 대비해 민관이 합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수 있도록 내실있게 진행했다” 면서 “승강기 이용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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