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 동향면(면장 성을경)은 지난 22일 귀농귀촌인 100여명과 함께 동향체련공원에서 ‘귀농귀촌 화합의 데이’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진안군 귀농귀촌 정책 중의 하나인‘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귀농귀촌 화합프로그램’일환으로 추진했다. 동향면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농사 소개와 체육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지역주민과 함께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를 준비한 능길원 박영복(59세) 농장대표는 “먼저 귀농하여 농촌에 살면서 주민들과 화합하는 것이 귀농귀촌의 중요한 일이라 생각하여 이 자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앞장서서 수박축제, 진안고원길 걷기, 농산물 팔아주기 등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싶다”고 밝혔다.
성을경 동향면장은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들이 상호 소통하고 협력하는 행사가 많이 이뤄져 귀농귀촌하기 좋은 진안군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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