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 새만금해양정책과에서는 지난 5일 김종회 국회의원을 방문하여 새만금 현안을 설명하고 국책사업인 새만금 사업의 내부개발의 조속한 진행을 건의하였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새만금 1‧2호 방조제 소송의 진행상황을 알리고 현재 군산시에서는 해상경계선을 주장하고 있지만 새만금 3‧4호 방조제 대법원 판결기준과 헌법재판소 최근 결정을 통해서 해상경계선의 효력이 변경‧제한되었음을 설명하였다.
내부개발과 관련하여서는 새만금의 녹색 랜드마크이자 세계 최초의 해안형 수목원인 새만금 수목원 조성사업(151ha)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했다.
새만금 수목원은 농생명용지(6-1공구)에 조성될 계획으로 지난 3년동안 경제성을 이유로 4차례의 사업계획 변경 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나 올해에는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농생명용지(5공구)에 시설원예 및 특화작목 단지로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선행연구가 가능한 국립 간척지농업 연구센터(20ha) 건립과 새만금 고속도로와 동서도로가 연결되는 진봉면 심포리 봉화산 일원에 새만금 전망타워 조성 등 관광거점화를 위한 국가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하였다.
강한성 과장은 “새정부 출범으로 국책사업인 새만금 사업이 주목을 받게 되어 새만금 발전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가기관 및 관계기관 등을 방문하여 새만금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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