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현영삼)는 오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 동안 대전동구청소년자연수련원에서 진행되는 인터넷·스마트폰중독 가족치유캠프「응답하라!! 스마트세상 가족행복단」참여자를 모집한다.
가족치유캠프 대상자는 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청소년과 보호자로 모집규모는 25가족(가족당 2명)이며, 신청기간은 7월 3일~ 7월 21일까지 선착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의 부모-자녀 간 스마트폰 대중화로 인한 가족 간의 대화단절 및 갈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과다사용에 대한 문제인식과 자기조절의 중요성을 높여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증진과 친밀감 향상을 통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내용을 살펴보면 가족들의 친밀감을 높이고 의사소통방법을 습득하기 위한 부모교육, 집단프로그램, 대안활동(톡톡블럭, 가족오락관, 캠프파이어, 세족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제시상담복지센터 센터장(현영삼)은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자기통제력을 기르고, 부모는 자녀에게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또한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의사소통의 통로가 되어 가족치유와 가족관계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캠프 참여 등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545-01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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