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이건식)와 (사)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회장 조정희)는 “귀농(貴農)으로 하나다”이라는 주제로 7월 12일 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귀농귀촌 가족들과 김제시민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김제시민 화합행사를 성황리에 개최 하였다.
귀농귀촌인들과 지역주민들과의 유대관계 형성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하여 펼쳐진 이날 행사는 김제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공연, OX퀴즈, 게임, 장기자랑, 나도 한마디, 귀농생활 에피소드 등 다양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7월 1일 김제시로 부임한 이후천 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 2017년 현재 김제시에 2,578세대 4,746명의 귀농귀촌 가족들이 오셔서, 인구증가와 김제시 활성화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어, 귀농귀촌 활성화 사업은 김제시 발전에 중요한 시책으로 , 김제시와 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가 귀농귀촌 가족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오늘 “귀농귀촌•김제시민화합 행사”를 추진 하였다.“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 조정희 회장은 “귀농귀촌 가족들과 김제시민이 하나로 어울어져 행복해 하는 모습에 가슴이 벅차 올랐다.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행사를 이어가고 귀농귀촌인들이 김제시민의 일원이 되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경춘(부량면)씨는 “그 동안 귀농귀촌인들을 대하는 것이 어색하고 부담스러웠는데 오늘 행사 통해 함께 웃고 즐기며 하나되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귀농귀촌인들과 서로 배려하고 공감하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게 됐다 ”라며 기뻐 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