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호 기자] 지역 재력가를 도박판으로 유인해 게임 중에 손기술을 이용, 약 1억6천만원 상당을 편취한 일당 8명 검거 됐다.
피의자 김(45, 무직)모씨 등 8명은 각 역할을 분담해 돈 많은 사람을 유인하여 돈을 편취코자 상호 공모했다. 따라서 지난 10년 8월경 피해자 김(52,공인중개업)모씨가 부동산으로 돈을 많이 벌었다는 것을 알고 평소 친분이 있는 조 모씨를 통해 포커게임을 하자며 유인 했다.
이들은 미리 피해자에게 높은 패가 돌아가고 공범에게 더 높은 패가 가도록 하는 일명 “탄작업”을 하여 피해자의 돈을 따는 방식으로, 4회에 걸쳐 총 1억 6천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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