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영택)가 농협중앙회 무주군지부(지부장 이정환)와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실현을 위한 협력관계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상호협력 및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두 기관은 △연구개발 성과와 기술정보 공유로 농가소득 증대 및 영농지원에 나서기로 했으며 △농업경영체 조직화와 교육, 신기술보급 컨설팅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특화작목 발굴과 친환경농업 육성, △6차 산업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연구개발과 기술지원에 앞장서자는데 뜻을 모았으며 △농산물 유통 및 유망품목 발굴을 위해서도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의 전문역량과 농협 조직을 활용한 상호협력과 교류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임영택 소장은 “농업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주력해 농가들의 소득을 키우고 살맛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협과 손을 잡은 것”이라며 “두 기관이 각자의 역할을 다함으로써 우리 군을 전북도, 나아가 대한민국에서 최고가는 농촌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농협중앙회 무주군지부장 이정환은 “이번 협약이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위한 초석이라고 생각을 한다”며 “농업전문가의 영농지도와 농업생산비 절감 노력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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