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범준 기자]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지역 내 소하천과 구거 내 유수의 흐름과 통수단면에 지장을 초래하는 퇴적토사와 수목 등을 정비해 집중호우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응급복구 장비임차료를 재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응급복구 장비임차료는 총예산 2800만원으로 각 읍·면에 100만원씩 우선 재배정해 퇴적토사가 많이 쌓인 소하천을 준설할 계획이며, 각 읍·면은 해당 지역 여건에 맞게 복구를 추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소하천 모니터링을 통해 재해예방과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며 “이와 함께 사유지에 대한 피해를 파악하기 위해 지속적인 예찰 및 피해신고지에 대한 현장 조사도 신속하게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예비비 확보 및 재난기금 활용하여 현장조사 결과에 따라 신속하게 재난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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