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식품소분업, 유통전문판매업자 등 410여명을 대상으로 27일 고창동리국악당에서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교육은 고창에서 제조·가공 및 유통·판매되는 식품의 안전 확보와 청정 고창의 이미지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식품안전관리 정책방향과 최근 개정법령, 식품의 제조·가공, 소분, 유통·판매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를 사전 제거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허위 과대광고 등 식품관계 법령의 이해 및 관리소홀로 인한 위생업소의 불이익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길수 고창군 부군수는 “식품의 표시기준, 보관기준을 준수해 군민과 지역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고 여름철 식중독 예방 등을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식품관련 위생지도와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식품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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