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박상식 부안해양경찰서장은 지난 22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정기후원회원(CMS)에 가입했다.
제3대 부안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한 박상식 총경은 전북 정읍 태생으로 금오공대 졸업 및 해군 소령 전역 후 1997년 경감 특채로 해양경찰청에 입문했다.
이후 해양경찰청 조함단 조함지원팀장, 항공기획계장, 사업기획계장 등을 거쳐 2017년 총경으로 승진 후 해양경찰청 해양항공과장을 역임하고 부안해양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가족은 부인과 아들 2명을 두고 있다.
박상식 부안해경서장은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고 있는 장학재단 후원회에 가입해 군민들과 눈높이를 맞출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인재 양성 및 학부모들의 학비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후원회원 가입 배경을 설명했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은 “부임하자마자 지역주민을 위해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회원 1만명이 매월 1만원씩 참여하면 월 1억원이 되고 연 12억원이 적립되는데 전국 최초 시행된 신입생 반값등록금 지급이 전 학년으로 확대 될 수 있도록 장학재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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