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영일 위원장, 순창)는 9. 11일부터 2017년도 전라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
김승환 전라북도 교육감은 2017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3조 1,801억 원(기정대비 961억 원 증가, 3.1%↑) 규모로 지난 8. 29일 도의회에 제출하였다.
이번 제2회 추경은 2017년도 정부추경에 따른 교육부의 재원 확보의 후속조치로 전북교육청의 추경예산 편성방향을 보면
① 학생 건강·안전 관련 사업을 통한 안전한 교육활동 보장,
② 학교 교육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③ 교육여건 개선으로 학력신장 기반 조성,
④ 기정예산 편성 후 추가 발생된 재정수요 반영을
위하여 제2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하였다.
이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편성방향의 타당성, 세입·세출예산의 변경내역에 대한 적정성, 신규사업의 타당성, 예산편성의 절차적 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하여 전북의 교육환경 여건 개선 및 재정운영의 건전화, 효율성 제고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할 예정이다.
최영일 위원장(순창)은 『그동안 지역의 현장에서 청취한 도민의 목소리를 담아 도민의 입장에서 꼼꼼히 추경예산을 심사함으로써 건전한 교육재정 운용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7월에 새로 구성된 제10대 전라북도의회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번 심사를 마치면 도 교육청 제2회 추경안 심사 경험과 지역의 현장 방문 등을 통해 11월에 있을 2018년도 전북도 및 도교육청의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17년 정리 추경안 심사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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