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장수군 장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원영)는 오는 19일(화)에 자매결연지인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 1동 한효아파트 주차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송원영 장계면 주민자치위원장, 이재근 회원1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이길재 장계면장, 박상범 회원1동장외 주민자치위원 및 공무원 등 70여명, 장계면 8여 농가, 무진장축협 장수지점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장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12년 4월 경남 마산시 회원 1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 서로의 고장을 방문 · 교류하며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해 “도·농 상생”이라는 자매결연의 취지를 실천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최하는 직거래장터에는 장계면의 농가가 참여해 사과, 오미자, 한우 등 9가지 품목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중간 유통과정없이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할 계획이다.
각 판매대에는 무료시식코너를 마련해 제품홍보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장터를 찾는 주민들에게 넉넉한 시골인심을 선사할 계획이다.
송원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날 열릴 직거래장터는 장계의 농·특산물 판매 뿐 아니라 우리의 농·특산물이 믿을수 있는 우수한 지역상품이라는 점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킬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또한 이길재 면장은 “앞으로 보다 활발한 교류를 통해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 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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