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송동면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15회 송동면민의 날 행사가 발전협의회(회장 조남훈) 주관으로 9월 23일 송동초등학교 교정에서 지역주민, 향우회원 및 출향인, 기관 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화려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송동 면민의 날 행사는 송동 농악단의 터울림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2부 체육행사, 3부 화합행사로 나뉘어 펼쳐진다.
1부 기념식에는 면민의 장, 공로 및 감사패, 장학금 전달, 선행상 수여가 있으며 특히 지역 발전에 헌신 해 온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면민의 장은 산업근로장은 친환경적인 영농과 과수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한 김영환씨(54세)를, 공익장은 전 남원시·군의회 의장을 역임하며 송동중학교 설립부지 기부, 송동초등학교 장학회 기금조성 등 후학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에 공헌한 이권기씨(80세)를, 효열장은 시모를 지극정성으로 부양하며 면민의 귀감이 된 이경임씨(67세)를, 애향장에 고향 남원과 송동면을 대외내적으로 알리고 후배양성과 인재양성에 공헌한 박노일 재경송동향우회장(59세)을 각각 선정 하였다
2부 체육행사에서는 주민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어르신 경기인 박 터트리기와 다리묶고 달리기 등 5개 종목이 실시되고, 오후 화합행사에서는 각 마을별 내로라하는 명 가수들이 노래자랑을 펼치게 된다.
특히 화합행사에는 초청가수 민지 등이 출연 신명나는 화합의 장을 연출 할 예정이다.
면민의 날 개최를 앞두고 양성모 송동면장은「이번 송동 면민의 날은 전 면민과 향우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오랜만에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가 친목과 화합을 돈독히 다지고 한마음으로 고향 사랑과 고향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는 값진 자리가 될 것이다.」며 전 면민과 함께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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