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진안군이 농촌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와 영농편의 도모를 위해 2018년도 중소형 농기계, 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중소형 농기계와 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에도 11억 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125대의 관리기를 비롯한 중소형 농기계와 136동의 농산물 저온저장고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매년 늘어나는 농가 수요를 전량 지원하지는 못하는 실정이어서 진안군은 지난달 2018년 사업수요 조사를 한 결과를 토대로 농가 요구를 적극 반영해 지원규모를 확대, 전량 공급할 수 있도록 해 농업인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기계 구입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기계 사업을 확대·추진할 방침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업정책으로 농가부담을 줄이는 맞춤형 농정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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