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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소속 공로연수중 질병 사망고인의 뜻 따라 사망직전 의식없는 상태에서 장기 기증 후 사망
순정일 기자  |  knsj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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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09  20: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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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수
[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시청 소속공무원 이화수 (58년생 지방행정주사)씨가 공로연수 중 갑자기 질병이 발생되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소생이 불가능한 가운데 장기를 기증한 후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되어 주위를 안타가웁게 하고 있다.

고인는 지난 1982년 7월20일 일반 행정공무원으로 입문하여 35여년동안 군산시청소속 공무원으로써 읍면동 사무소는 물론 최근에는 은파공원 관리계장직으로 성실히 공직생활에 열중한 에리트 공무원이며 자신이 주워진 임무 외에는 그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는 외골수 공무원이었다는 후문이다.

그는 2017년 9월4일부터 11월15일까지 (3주간) 전북공무원교육원에서 미래설계교육중에 있으며, 지난 9월25일은 제주도 현장탐방학습을 위해 남원교육원으로 출발하려던 당일 05시경 자신의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가 곤란하다며 혼자 07시경 군산의료원을 방문하여응급처치를 받았으나 목이 부어 기도를 막을 정도로 상황이 급악화, 천공 호홉기를 삽입 심정지에 따른 심폐소생 응급조치 후 08시경 전북대병원으로 이송된바 있다.

전북대병원 의료진은 급성심근경색으로 판단, 의료진은 당시 수면제를 3,4일동안 투여하여 관찰해본결과 뇌손상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10월2일 보호자에게 회생의 기대는 하지 말라는 절망적 통보를 받게 됐다.

부인 정순자(52) 와  망자의 형의 말에 따르면 " 고인은 평소 내가 죽거나 좋치않은 상황이 있을 때는 자신의 장기를 기증해 달라"는 말을 자주 해왔기 때문에 더이상의 고통을 볼수 없어 뜻에 따라 산소호흡기에 의지 하고 있을때 장기기증을 한다는 결심으로 전북대병원에 장기를 기증하게 된 후 사망한 것이어서 더욱 주위를 안타가웁게 하고 있다.
 
한편 고인은 9일 전북대병원에서 장기기증을 마치고 군산중앙장례식장에 안치 됐으며 11일 화장 후 성산공원에 안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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