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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17 고창군 군민의 장’ 수상자 선정
순범준 기자  |  knsj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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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3  14: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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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순범준 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뽑아 시상하는 33회 고창군 군민의 장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 12일 오후 고창군 군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엄격한 심사와 토론을 거쳐 문화체육장 한재영, 공익장 홍영표, 애향장 김기동, 효행장 박경애씨를 각 부문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문화체육장으로 선정된 한재영씨는 고창미술협회 창립 후 문인협회와 국악협회를 통합해 고창예총을 설립, 사무국장을 역임하면서 고창예술제를 개최했으며, 2003년부터 한국동백서화예술 공모대전과 한석봉 서도 문화예술대전을 매년 개최하는 등 전통문화발전과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했다.
 
공익장을 수상한 부안면 출신 홍영표씨는 제18대부터 3선 국회의원이며 제20대 국회 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그동안 노동·환경분야의 전문성과 투철한 애향심을 발휘해 고창 운곡습지 및 개선지역 복원사업 예산확보에 기여했고 노후 하수관거 정비사업 및 생태하천 복원과 노후화된 상수관망을 교체하는 상수도 현대화 정비 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국비확보에 공헌하는 등 고창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했다.
 
애향장의 김기동씨는 고향발전을 위한 향우들의 뜻을 모아 재광 고창향우회 출범을 주도했고, 1995년부터 현재까지 고창출신 인재 130여명에게 취업기회를 열어주었을 뿐만 아니라 고창 농특산물 직거래 구입으로 지역 주민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효행장을 수상한 박경애씨는 남편이 불치병에 걸려 장기간 투병 생활 후 사망할 때까지 남편의 병수발과 더불어 가족생계를 홀로 책임졌으며, 남편 사별 후 현재까지 홀시모를 모시며 시동생과 시누이 5명의 맏이 역할과 자녀 3명의 생계를 책임지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효의 도리를 실천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고창군 군민의 장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2856회 고창 군민의 날기념식을 통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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