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정읍 샘고을시장 ‘와글와글 시장가요제’와 야시장을 찾아 야시장 운영현황을 둘러보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민생탐방에 나섰다.
이날 정읍 샘고을시장에서는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17시부터 시장내 평화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되어 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개그맨 황기순 씨의 진행으로 인기 초청가수의 축하공연, 시장 상인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진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을 통한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된다.
이날 가요제는 11월 4일 10시 50분 JTV 전주방송에서 방영될 예정이며 11월 7일 재방송으로도 볼 수 있다.
특히 이날엔 정읍 샘고을 시장의 자랑거리인 ‘야(野)한 야시장’이 운영되어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송 지사는 “전국에서 성공적인 사례로 손꼽히는 정읍 샘고을시장처럼 도내 전통시장이 각개의 특성을 잘 살려서 침체되었던 전통시장이 다시금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하면서 “나들이 나가기 좋은 계절을 맞이하여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하여 ‘2017 전통시장 가을축제’를 추진하여 특색있는 공연,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였으니 도민들께서는 이 기간을 이용하여 전통시장에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2017 전통시장 가을축제’는 참여시장 별로 특색있는 문화공연, 체험행사, 경품이벤트, 특가판매 등 풍성한 행사를 추진하여 전통시장의 고객 유입 도모, 매출 증진을 유도하기 위하여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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