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총경 박헌수)는 노인, 어린이 등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스쿨존 및 주요 횡단보도에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입간판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창지역은 최근 3년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52중 보행자가 16명으로 30.7%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교통사고 발생은 가을 행락 철 및 농번기인 10, 11월에 집중되어 있다.
이에 따라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해 횡단보도에 노란색의 어린이 모형 교통안전 입간판을 설치함으로써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인성을 확보하고 경각심 고취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한 것이다.
우선적으로 고창읍 초등학교와 주요 횡단보도에 설치하여 시범운영한 후 주민들 여론을 반영하여 관내 초등학교 및 유치원 등 69개소 스쿨존 등에 추가 확대하여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유종수 교통관리계장은 “가을철 교통사고율 증가에 따라 노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위해 입간판 설치는 물론 교통안전교육 및 교통근무를 강화하여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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