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 농소파출소(소장 안성관)에서는 최근 나락 등 농산물 수확기를 맞아 보관 현장을 직접 방문, 절도예방에 발 벗고 나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월 17일부터 10월말까지 미곡보관창고 및 대형축사 등 취약개소에 대해 정밀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취약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순찰노선을 지정 주·야간 특별순찰을 실시하는 한편 농소자율방범대와 협력방범을 통해 농산물 절도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 마을에 설치되어 있는 마을방범용 CCTV 작동상태, 카메라 각도조정 등 자위방범시설 점검 및 통장협의회, 마을 간담회, 문안순찰을 통하여 최근 농산물 절도 사례와 절도 예방요령, 예약순찰제 홍보 등에 주력하고 있다.
안성관 농소파출소장은 “농민들의 피와 땀의 결실인 농산물 절도예방을 위해 주야간 특별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자위방범체제를 구축하여 주민중심 치안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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