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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선인들이 즐겨 쓴 중국 글씨본’개최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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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8  13: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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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국립전주박물관(관장 김승희)1021일부터 특별전 선인들이 즐겨 쓴 중국 글씨본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123일까지 우리 선인들이 글씨를 연습하며 즐겨 사용한 중국 명필의 글씨본[법서法書]을 소개하는 자리이며 전시는 제11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10월 21일부터 11월 19일)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되어 특별강연이 함께 마련된다.
 
1고대의 글씨, 동진東晋의 전범典範에 이르다에서는 고대 중국의 금석문 탁본에서 서성書聖이란 칭호를 얻은 왕희지에 이르러, 중국 서예의 전범이 이루어지는 것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주요 전시품: 수선비受禪碑, 난정서蘭亭序, 중국 고대의 다양한 글씨를 따라 쓴 병풍 등)
 
2과 송, 변혁의 기운이 움트다에서는 자신의 서체를 구축한 당, 송 시대 대표 명필의 글씨본을 소개하고 당나라 구양순歐陽詢, 안진경顏眞卿, 회소懷素를 비롯하여 송나라의 소동파蘇東坡, 미불米芾 등의 작품이 선보인다.(주요 전시품: 구성궁예천명九成宮醴泉銘, 자서첩自叙帖, 적벽부赤壁賦, 백운거미첩白雲居米帖)
 
3과 명, 복고와 재창조가 이루어지다는 원·명 시대의 대표적 명필인 조맹부趙孟, 설암雪菴, 동기창董其昌 등의 작품이 소개되어 전통적인 서예에 대한 심층적 연구가 진전되고 이를 바탕으로 재창조가 이루어지는 시기를 조명한다.(주요 전시품: 완화유수첩浣花流水帖, 춘종서첩春種書帖, 동기창의 산수도첩)
 
4집첩集帖, 명필들의 글씨를 아우르다에서는 중국 명필 글씨를 모아서 제작한 글씨본인 집첩을 펼쳐 보일 예정이며 현존하는 가장 빠른 시기에 제작된 집첩인 순화각첩淳化閣帖 명대 중각본과 함께 희홍당첩戯鴻堂帖, 삼희당법첩三希堂法帖등 각종 집첩이 전시된다.(주요 유물: 순화각첩 명대 중각본, 희홍당첩, 삼희당법첩)
 
비엔날레가 현대 서예를 조명하는 자리인데 비해, 본 전시는 전통 서예의 가치를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시에는 중국의 글씨본뿐만이 아니라 이를 모범으로 삼았던 조선시대 선인들의 작품도 다수 출품한다. 최초로 명필의 글씨를 모아 간행한 송나라 순화각첩, 왕희지의 난정서고사를 그린 명나라 난정회서도蘭亭會序圖, 1000년 이상 된 북송시기의 집자성교서集字聖敎序탁본, 오세창의 병풍은 특히 주목되는 주요 자료이다.
 
특별전과 연계하여 3회에 걸친 특별강연이 진행되며 서예와 법서(이완우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10.26.) 전북의 서예전통과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김병기 전북대 교수, 11.2.) 중국의 서예, 비와 첩의 세계(정현숙 원광대 연구위원, 11.9.) 등 즐겁고 유익한 강연들이 마련되어 있다. 전시와 강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전주박물관(063-220-102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예를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하며, 이번 전시를 기회로 대중들이 서예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가 점차 넓혀져 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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