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정일기자]군산시가 지난 18일 ‘제25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나운동 구)보건소 사거리 일원에서 가을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홍보를 펼쳤다.
이날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재난안전담당 등 시 관계공무원을 비롯해 군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의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 지역축제에 따른 관광객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활 속 안전위협요소를 신고하는 안전신문고를 홍보했다.
또한 시에서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에 따른 교통통제, 지진대피시 국민행동요령 등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10. 30.~11.3.)을 시민들에게 집중적으로 알렸다.
시 관계자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지역축제 현장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안전문화운동으로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한 군산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서 “안전한국훈련 당일에는 다소간의 불편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고 이번 훈련을 통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훈련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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