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샘고을시장 와글와글 시장 가요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가요제는 전라북도와 정읍시가 후원하고 전라북도 상인연합회와 JTV전주방송이 주관했다.
가요제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생기시장, 전북도의회 의원과 정읍시의회 의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샘고을시장 특설무대에서 개그맨 황기순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초청가수로 현숙, 한혜진, 김국환, 오로라, 진해성씨가 축하 공연을 펼쳤고,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0명의 참가자들이 기량을 겨뤘다.
이날 행사 참여자에게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비롯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자전거, 청소기 등 푸짐한 경품이 증정됐다.
특히 이날 '야(野)한 야시장'이 운영돼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선보이며 인기를 모았다.
김생기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장가요제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100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샘고을시장만의 특성을 갖춘 전통시장으로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가요제는 오는 11월 4일(토요일) 10시 55분 JTV전주방송 ‘와글와글 시장이 좋아’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샘고을시장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2017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와 연계한 전통시장 가을축제 쿠폰․경품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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