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진용 기자] 제천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해 도시 소비자들이 직접 농촌현장을 방문하여 체험을 통해 메주와 두부 청국장 만들기 행사를 실시한다.
제천시는 12월14일 오전11시 자작동 학고을친환경영농조합 (대표 김동환)에서 대한주부교실 서울강남지회 및 성북지회 회원 8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으로 생산한 콩으로 메주와 두부를 만든다.
이날 행사는 먼저 친환경 무농약으로 재배한 잡곡에 대한 재배방법을 현장에서 보고 듣고, 이렇게 생산된 콩으로 두부와 메주, 청국장을 만들어 시식을 하고 예약 주문도 받을 계획이다.
제천시는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과정을 도시인들에게 직접 보여주고 체험케 함으로써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으며 청정한 제천 농산물을 인식시켜 소비 확대와 판로망을 확보하기로 했다.
제천시는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친환경농산물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케 함으로써 소비자가 우리 농산물을 신뢰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앞으로 친환경농업의 생산을 지속가능하게 하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보전과 농산물의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친환경농산물의 판로 망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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