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기자] 독설로 유명한 신해철이 박신양 앞에서 순한 양이 되었다?
[이야기쇼 두드림] 녹화에 참여한 박신양에게 신해철이 평소 자신의 기를 제대로 펴지 못했다는 후문.
박신양과 신해철은 사실 68년생 동갑내기다.
박신양과 처음 만난 신해철은 “나는 원래 독한 말을 잘한다. 하지만 박신양처럼 자기 분야에서 최고인 사람한테는 막말을 잘 못한다. 누가 봐도 흠잡을 수 없게 연기를 잘하지 않냐”고 밝혀 의외의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금세, “박신양은 분명 외계인이다. 연기도 잘하고 가구도 직접 만들고 모든 일에 철두철미한 모습이 지구인이 아닌 것 같다”며 계속해서 박신양을 추궁하는 모습을 보여 결국 “신해철은 신해철이다”라는 말을 들을 수밖에 없었다.
신해철이 박신양 앞에서 순한 양이 된 모습과, 신해철의 외계인 발언에 박신양이 어떻게 답변했는지는 12월 17일 토요일 밤 10시 5분 [이야기쇼 두드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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