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범준 기자]
고창군(군수 박우정) 공음면이 노인 위안잔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0일 공음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행사는 공음면 가축분뇨대책위원회(위원장 안백현) 주관으로 열렸으며 박우정 고창군수, 장명식 도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어르신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각설이, 초청가수 공연, 행운권추첨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됐으며 공음면 새마을부녀회가 솔선수범해 정성어린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등 공음면 기관사회단체들의 협조로 풍성하고 값진 노인위안잔치가 진행됐다.
김화용, 박순례 어르신에게 장수어르신 선물이 전달됐고, 부모님께 효도와 공양은 물론 주민과 어르신들을 위해 솔선수범 봉사해 온 다문화가정의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에는 일본출신의 도모다 마미코씨와 베트남 출신 이정아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현재의 풍요로움이 있기까지 헌신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오늘 하루 그간의 걱정을 다 잊고 마음껏 즐기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백현 공음면 가축분뇨대책위원장은 “어르신들을 진심으로 공경하는 마음으로 성심성의껏 행사준비를 했으니 마음껏 즐겨주시고, 앞으로도 공음면 발전에 도움이 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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