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정일기자]부녀회 등 5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배추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영수 옥구읍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담은 김치를 맛있게 드실 어르신들의 모습을 생각하면 가슴이 따뜻해진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황관선 읍장은 “나눔 문화가 점점 줄어드는 요즘, 주민 모두의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옥구읍을 만들기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통해 마련한 김치 1,000포기는 관내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등 소회계층 8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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