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최용국 기자]
익산예술의전당은 한 해를 마무리 하는 12월, 시민모두가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익산시립합창단의「Beethoven Symphony No.9 ‘환희의 송가’」공연을 12월 7일(목)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익산시립합창단 제75회 정기공연 「Beethoven Symphony No.9 ‘환희의 송가’」는 연말콘서트 분위기에 걸맞게 겨울을 주제로 하는 가요와 팝송 등 우리의 귀에 익숙한 곡들로 구성됐다. 또 익산시립합창단 이민영 지휘자의 지휘아래 소프라노 김순영, 알토 임이랑, 테너 김상진, 베이스 안희도가 협연하며, 군산시립합창단이 찬조출연 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더욱 풍성한 공연을 준비했다.
특히「Beethoven Symphony No.9 ‘환희의 송가’」는 베토벤이 청력을 완전히 상실한 상태에서 쓴 곡으로, 익산 미크로스 합창단을 포함한 100명의 웅장한 합창단의 하모니와 익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일렉톤(연주 장시온) 의 압도적인 스케일이 돋보이는 대작이다.
모든 시민들이 2017년 한해를 마무리 하며 2018년을 더욱 힘차게 맞이할 수 있는 희망의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클래식의 진수를 맛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s.iksan.go.kr)와 063-859-33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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