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기자] KBS 2TV [스타 인생극장]을 촬영 중인 가수 서인영이 예능울렁증이 있었다고 고백해 화제다.

▲ 출처:KBS

2008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주목을 받은 뒤 많은 리얼 버라이어티에 출연해 숱한 화제를 일으켰던 명실상부 리얼퀸 서인영!

그랬던 그녀의 충격적인 고백! “예능 출연이 싫었어요”

소속사 관계자 말에 따르면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섭외가 왔을 때, 서인영은 예능에 나가면 웃겨야 된다는 부담감 때문에 출연을 거부했었다는 것.

하지만 소속관계자들의 끊임없는 설득과 담당 PD가 “욕만 빼고는 다 해도 좋다”는 제안에 출연을 결정하게 됐고, 첫 녹화 때부터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 화제의 스타로 등극하게 되었다.

그러나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 지는 그녀의 솔직하고 가감 없는 모습에는 나름대로의 전략이 숨어있었다는데.

서인영은 KBS2[스타인생극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소리 지르고 짜증을 내면 예능 섭외가 더 이상 들어오지 않을 줄 알았다”고 당시 예능 출연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는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금은 예능 프로그램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통로가 되어준 것 같아, 예능 섭외가 오면 마다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무대 위 섹시 디바에서 예능퀸까지 섭렵한 그녀의 이야기는 12월 19일 (월) 오후 7시 45분 KBS-2TV <스타 인생극장>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