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청년·대학생 위원회 워크숍이 2일 전주 역사박물관에서 열렸다.
민주당 청년·대학생 워크숍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젊은 당원들의 역할이 그 어느때 보다도 중요하다는 인식에 마련됐다.
또, 젊은층이 단순한 정치 보조자가 아니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함께 뛰어야만 되는 우수 인재들이라는데 중점을 뒀다.
워크숍은 민주정책연구원 문병주 수석연구원의 ‘더 민주 강령 및 당의 이해’, 민주당 관악구 정창교 정책실장의 ‘2018 지방선거 필승전략’ 등 특강과 청년당원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청년, 정치에 날개를 달다’ 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김춘진 도당위원장, 강용구 도당 청년위원장, 한승진 도당 대학생위원장, 서난이 도당 청년국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들은 젊은 당원들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소속감 부여 등 청년, 대학생 당원으로서 바람직한 역할과 정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춘진 도당 위원장은 “여기에 참석한 여러분들이 민주당을 대표하는 정치 인재들이다. 높은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맡은바 소임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자율적인 움직임이 활발해질 때 당은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이고 마지막에 모두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으고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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