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최근 포항 지진발생에 따라 시민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17년 12월 5일(화) 오후 2시30분부터 40분에 걸쳐 검산동 소재 김제어린이집에서 지역 특성화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의 중점사항은 지진대피요령 교육 후 실제훈련을 통하여 예고 없는 지진으로부터 대응훈련에 목표를 두었으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애니메이션 지진대피 동영상 시청, 소방서의 119신고요령 등 생활안전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훈련에 참여한 김제어린이집(이효춘원장)에서는 “아이들이 지진 등 재난재해에 매우 취약한데, 이런 교육과 훈련을 실시해 아이들한테 큰 도움이 되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위험에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 및 훈련을 꾸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 관련부서에서는 지진발생시 대처요령(실내)으로 “탁자(식탁) 밑으로 우선 대피하여야 하며, 여진이 잠시 멈추었을 때 머리를 보호하면서 계단을 이용(엘리베이터 사용금지)하여 야외나 공터로 대피해 줄 것”과 그 외 대처요령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한 “지진발생시 행동요령”을 항상 참고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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