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정일기자]지난 6일 진행된 (사)군산국가산단 경영자협의회의 송년의 밤 행사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안영근)가 온누리 상품권 400만원 상당을 군산시 소룡동과 미성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말연시를 맞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단지 주변 이웃들에게 행복을 나눠 추운 겨울을 맞아 우리 사회에 훈훈함을 더해주었다.
안영근 전북지역본부장은 “군산국가산단 경영자협의회 송년의 밤을 맞아 다사다난했던 2017년을 되돌아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됨이 없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군산과 전북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964년 한국수출산업공단으로 설립되어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의거 산업단지의 개발 및 관리와 기업체의 산업활동 지원 등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을 선도하여 혁신산업단지로 만들어가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또한 지난 5일 군산시 성산면에 소재한 납골 전용공원인 (재)성산공원(대표이사 문근식)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해 달라며 군산시에 희망나눔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해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기탁된 희망나눔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산면 저소득세대 및 사회복지시설·기관과 군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게 될 예정이다.
문근식 대표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따스한 온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성산공원은 선진국형 국내 최초 납골전용 공원묘원으로 지난 2004년 분양을 시작하고 운영 중에 있어 새로운 장묘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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