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올해 234개 마을에, 사업비 5억7천5백만을 투입하여 옥내․외 마을방송 장비시설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마을방송장비 설치사업은 마을회관에서 멀리 떨어져 방송을 듣지 못하거나 관리자(통․리장) 부재로 긴급사항을 전달하지 못하는 등 여러 가지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노후 된 방송장비인 포터블 앰프 및 혼스피커 교체와 무선컨트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마을 주민의 행정사항 전달 등 알 권리 충족으로 소통하는 열린 행정이 실현되고, 유사시 신속한 재난․재해 정보를 전달하여 위급상황에 대처하는 등 시민의 안전보장이 강화된다.
또한 전국 어디에서나 마을관리자가 유․무선전화를 이용해 손쉽게 방송하여 마을소식 및 공지사항, 행정 정보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으며, 긴급 상황발생 시에도 신속한 전파로 사고에 효율적인 대처와 예방이 기대된다.
한편 최니호 정보통신과장은“2019년까지 김제시 전 마을에 마을방송장비를 교체할 계획이라며”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안전방송과 연계된 방송장비 시스템사업 조기 구축을 통해,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시민편익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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