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순창군은 납세자들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지난주부터 공공기관, 법인 등을 대상으로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을 인터넷 ‘위택스’시스템을 활용해 신고납부 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
특히 군은 ‘지방소득세 특별징수, 위택스로 납부하기 매뉴얼’을 제작해 그동안 수기로 신고 납부한 대상자를 대상으로 300개 공공기관과 법인에 우편으로 매뉴얼을 송부했다.
또한 이용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리플릿 1,000매를 제작해 읍면사무소 민원실에도 비치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은 원천징수의무자자 징수해 신고납부하는 시군세로 위택스로 신고납부 하거나 수기 납부하는 2가지 방식이 있는데, 수기납부서는 가상계좌나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없으며, 수기로 작성하는 과정에서 잘못 기재할 수 도 있고, 과세 관청에서는 수작업으로 일일이 수납처리 하여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다.
또한 수기납부 방식은 수납대행점에서 수납 영수증을 과세 관청에 송부해 도달하는 기간 동안에는 수납여부가 확인되지 않는 불편함도 뒤따른다.
편리한 위택스는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뿐만 아니라 취득세, 등록면허세, 주민세도 신고납부 할 수 있다.
위택스 신고방법은 인터넷 검색창에서 ‘위택스’를 검색한 후 신고하기 ‘지방소득세’를 클릭한 후 해당 납부 방법을 선택해 해당사항을 입력하면 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번거롭고 불편한 수기납부 방식 보다는 이제는 신속하고 편리한 인터넷 위택스를 적극 이용하고 신고 납부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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