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군산시 나운1동의 미래나무어린이집, 성모어린이집 원생들 이웃돕기성금 기탁
군산시 나운1동(동장 오진이)에 소재한 미래나무어린이집(원장 박영심)이 지난 12월 28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53,950원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이웃돕기성금은 미래나무어린이집 원생 49명이 크리스마스카드와 책을 직접 제작하고 이를 판매하여 마련한 금액으로 기탁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다음날인 29일에는 나운1동에 소재한 성모어린이집(원장 박영신)에서 90여명의 원생들이 연초부터 각자 저금통에 모아온 돈 1,239,870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오진이 나운1동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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