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가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했다는 소식에 팔을 걷고 헌혈에 참여했다.
12일 부안해경은 소속 직원 및 의무경찰 20여명이 헌혈차에서 ‘생명 나눔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
부안해경은 이날 최근 각종 질병과 동절기 헌혈자가 급격히 감소하여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국민과 함께하는 봉사정신의 일환으로 사랑의 헌혈 실시하였으며 받은 헌혈증은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상식 서장은 “많은 직원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의무경찰 헌혈자에게는 정기외박 기간을 늘리는 등의 장려책으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안해경은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돕기 위한 사랑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사회 사회복지시설 위문, 전통시장 방문 등을 통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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