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무주군은 경제적 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2월 1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영화나 공연, 전시 관람, 책 구입 등 문화예술 분야를 비롯해 국내여행이나 4대 프로스포츠(축구, 농구, 야구, 배구) 관람 등 체육 분야에서 사용(발급일~2018.12.31.)이 가능하다,
발급(2018.2.1.~11.30.)은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중 신청자에 한하며 각 읍 · 면 주민자치센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https://www.mnuri.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무주군청 문화관광과 김정미 문화예술 담당은 “올해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설을 고려해 발급 시기를 앞당겼다”라며 “개인별 지원금도 지난해 6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인상됐으며 중복 신청이 불가능했던 스포츠 바우처와도 함께 신청이 가능해 이용 폭과 편의가 조금 더 나아졌다”라고 전했다.
문화누리카드와 관련한 문의는 1544-3412 또는 무주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 063-320-254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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