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호섭 기자] 제92회 전국체육대회가 22년 만에 경기도에서 개최된다. 고양종합운동장을 주 개최지로 20개 시군 66개 경기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중 남자고등부 축구와 체조(리듬체조.에어로빅)는 김포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해당 종목 선수 및 임원을 비롯한 관계자 800여명이 대회기간 동안 김포에 머물게 된다.
축구는 공설운동장에서 오는 10월 6일부터 12일까지이며, 에어로빅과 체조는 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10월 6일부터 7일, 10월 10일 각각 개최된다.
특히 제92회 전국체전의 시작을 알리고 통합․통일 염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성화 봉송이 김포 애기봉에서 9월 30일 개최된다. 20명의 주자가 성화 봉송을 하고 통일을 기원하는 소원지 걸기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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