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Update : 2018.2.23 금 00:20
일간전북
로그인  |  회원가입
최근뉴스농수축산
농촌진흥청, 벼 키다리병 저항성 선발마커 개발로 시간․비용 절감 기대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2.13  09:50:0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국내 밥쌀용 품종인 남평벼에서 키다리병 저항성 선발마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벼 키다리병은 고온성 종자전염병으로 못자리시기부터 모를 논에 옮겨 심은 초기와 중기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특히 못자리에서 발병할 경우 심각하면 모내기가 불가능하고, 출수기(이삭이 나는 시기) 이후 발생하면 수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일으킨다.
 
최근 기후온난화에 따른 기온 상승과 약제내성균주의 출현으로 인해 2000년대 이후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연구는 국내 밥쌀용 벼 품종 중 드물게 키다리병 저항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남평벼를 이용해 남평벼의 키다리병 저항성 유전자 위치를 밝히고 선발마커를 개발한 것이다.
 
우선 113억 염기쌍에 해당하는 남평벼의 유전체 염기서열 데이터를 생산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전지도 작성용 분자마커 167종을 개발했다.
 
그 다음 저항성 품종인 남평벼와 감수성 품종인 동진벼 유래 계통을 교배해 후대 집단을 대상으로 유전지도를 작성하고 키다리병 반응을 조사했다.
 
그 결과, 1번 염색체 87.991.7 cM 영역에 남평벼의 키다리병 저항성 유전자가 위치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 위치에서 식물병 저항성 관련 유전자 2종을 분리해 염기서열을 분석했으며, 분석 결과 남평벼와 감수성 품종 사이의 차이를 발견해 선발마커를 개발했다.
 
이 선발마커를 이용하면 남평벼를 활용해 키다리병 저항성 품종을 개발할 때 기존의 방식보다 빠르고 손쉽게 저항성 계통을 선발해 개발 과정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SCI 학술지 ‘Molecular Genetics and Genomics’ 온라인 판에 게재(201712)됐으며, 개발된 선발마커는 특허출원(10-2016-0151432) 됐다.
 
농촌진흥청 유전자공학과 지현소 연구사는 이번에 개발된 마커를 키다리병 저항성 육종 프로그램에 활용하면 저항성 품종개발에 소용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라며 벼 키다리병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농약 사용량을 절감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기반 연구로써 가치가 높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혜숙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자유게시판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호:일간전북 | 등록번호:전북 아00054 | 등록년월일 : 2011.08.10
발행인: 육화봉 | 편집인 : 육화봉 | 전화:0505-670-7000 | 팩스0505-670-0404
우)561-830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1가 627-1(신주소 전주시 덕진구 건산로 153)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훈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양두식
Copyright 2011 일간전북, KNS. All rights reserved. [문의메일] jb@jbk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