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정훈 기자]
완주군 종합복지관이 자격증 취득, 취미활동 등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다.
20일 완주군은 내달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운영되는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격증 취득반인 한식조리기능사 등을 비롯해 교양·취미 분야 아쿠아로빅 등 실버 프로그램을 확대해 28강좌 38개반 55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완주군민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접수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경로우대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족 등은 무료이며, 일반인은 4개월분의 수강료 4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이계임 사회복지과장은 “2018년에도 군민 모두가 다양하게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 종합복지관은 지난해 총 60개 강좌를 운영해 1000여명 정도가 수강했다.
야간강좌로는 통기타, 요가 2개의 강좌가 운영돼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휴강 기간중에는 재능기부 프로그램 6개 강좌를 운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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