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군산공장 폐쇄 와중에 안희정 캠프 인사들과 골프회동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김윤덕 위원장의 ‘군산 골프’와 당일 만찬에 대해 공직선거법 및 김영란법 위반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당일 안희정 캠프 인사 10여명의 골프와 20명에 가까운 만찬비용의 규모와 누가 지불했는지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만찬장소에 단체장 후보 뿐만 아니라 현직 지방자치단체장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경비 지출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 공직선거법 및 김영란법 위반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지방선거 공천권을 쥐고 있는 현직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이 현직 단체장 및 후보들에게서 접대를 받았다면 이는 심각하다.
GM 군산공장 폐쇄라는 비상시국에 골프 회동이라는 정치적 문제 뿐먼 아니라 현행법 위반 문제가 뒤따르는 사안이다.
민주당은 신속한 조사를 통해 당시 골프와 만찬 비용이 얼마였는지, 비용은 누가 지불했는지, 참석한 단체장과 후보는 누구인지 밝히라는 도민들의 요구에 답해야 할 것이다.
2018. 03. 08(목)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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