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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CTS 기독교 TV 압수수색...감경철 회장 횡령 의혹
박봉민 기자  |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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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2.22  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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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민 기자] 22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첨단범죄수사1부(김영종 부장검사)는 CTS 기독교TV 감경철(68) 회장의 횡령 의혹을 포착하고 서울 노량진 CTS 기독교TV 본사에 대해 전격적인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오전 10시쯤부터 오후 4시쯤까지 이뤄진 이날 압수수색에서 검찰은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해 조사 중이다.

이날 압수수색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과의 전화통화에서 감경철 회장의 횡령의혹과 관련한 것임을 확인했다.

수사개시 계기를 묻는 질문에 대해 이 관계자는 “범죄수사단서를 외부에 얘기하는 것은 부적절한 것 같다”면서도 “관련 제보는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압수수색의 범위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필요한 자료가 있는 부서는 다 했다”고 밝혔다.

감 회장의 혐의에 대해 “입증을 자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 관계자는 “그것은 수사를 해봐야 알 수 있는 것”이라며 “압수수색은 수사의 단서와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라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다만 “분석 후 혐의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소환조사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압수수색에 대해 CTS 측의 한 관계자는 <>과의 전화통화에서 “정확한 것은 아직 모르겠다”며 “영장 내용이 횡령에 따른 압수수색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그것이 아니겠느냐고 추측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드릴 말씀이 없다. 예전에 횡령 관련한 사건으로는 서울중앙지검에서 진정사건 무혐의 처분을 다 받았다”며 “그런데 그거에 대한 것을 다시 재개한 것인가 하는 추측을 하고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공식 대응 방침을 묻는 질문에는 “공식 입장을 곧 준비할 것”이라며 “아직은 준비되거나 논의된 바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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