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바른미래당 전북 군산 지역위원회가 13일 전북도 특별조정교부금 1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에는 전통시장활성화 10억 원, 장애인체육관 5억원, 장자도 버스 회차지․화장실․관광안내소 설치 사업에 4억 원이 포함돼있다.
이들 예산은 얼마 전 확보한 행자부 특별교부세 65억 원과 함께 침체된 군산지역 경기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최인정 도의원(군산 제3선거구)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에 따른 지역 경제의 위기가 재난 수준이다.
군산시는 물론 전북도와 중앙정부의 동원 가능한 모든 전력을 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국회의원은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염원과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지역정치인들의 활동에 힘 있는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들”이라며 “앞으로 도 정쟁이 아닌 지역경제 최우선으로 회생을 목표로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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