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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 창립
순정일 기자  |  knsjb@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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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4  15: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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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순정일기자]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광중
, 이하 조합)은 14일 오전 11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 3층 중회의실에서 군산시, 군산산단경영자협의회,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정식으로 출범했다.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설립추진위」는 지난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가동중단으로 찾아온 지역 조선산업의 경영위기를 타개할 목적으로 군산국가산업단지내 중소기업이 자발적 출자와 협력을 통해 조선·기계 분야의 경험과 실적을 바탕으로 해상풍력, 발전플랜트, 중소형 조선 등 사업다각화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조합 설립을 준비했다.
 
조합은 회원사간 공동 개발, 영업, 수주, 생산, 납품, 구매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중소기업 협력을 통한 사업화를 실현하고, 품질, 기술, 인증 및 공동사업장 운영 등 회원사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합 측은 내달 초쯤 전북도의 인가가 나면 본격적으로 조직을 갖추고 운영할 방침이다.
 
초대 이사장에 선임된 ㈜번영중공업 김광중 대표는 “비록 현재의 지역 조선산업이 매우 어려운 여건이지만, 우리 기업이 가진 기술을 하나하나 모은다면 위기를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을 것...” 이라며, “지역 조선업체와 다양한 관련산업 중소업체의 작은 힘을 모아 희망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 안영근 본부장은 “군산조선소의 가동중단과 한국GM 군산공장의 폐쇄방침으로 지역 근간 산업이 큰 위험에 처해 있지만, 민간기업 스스로 상생 얼라이언스를 통해 노력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며, 산업발전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역량개발을 위한 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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