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제8기 곡성명품농업대학이 지난 13일부터 많은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과정별로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곡성명품농업대학은 지난 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멜론반과 양봉반으로 편성되어 오는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계획 인원보다 훨씬 많은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 실시한 양봉반 교육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명렬 박사를 모시고 양봉의 역사와 현황, 양봉 전문용어 등을 주제로 4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명품농업대학이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도록 교육과정별 교과내용과 강사섭외 등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교육기간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강생들이 교육추진에 대한 강한 열정을 보여 그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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