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19일(목) 전주교육대학교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홍석기)에서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고 창의적 탐구력을 함양시키며 생생한 과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STEAM 체험의 날’ 행사를 실시하였다.
전주교육대학교 군산부설초등학교는 교과 역량 함양 연구학교로써 2015 개정교육과정을 분석 및 교과 역량 중심 교육과정으로 재구성하여 운영하며, 교과역량 함양을 위한 이해중심 교육과정 설계 모형을 개발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 Mathematics) 체험을 통해 역량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3D VR 가상현실 체험, 로봇 축구 체험, 해시계 팔찌 만들기, LED 부메랑 비행기 만들기, 마크로 픽셀아트 그리기, 마그넷스피너 등 STEAM 교육요소를 적용한 총 15개의 체험 부스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기계과학 공작대회를 통하여 기계 작동의 원리에 대하여 이해를 높이고, 과학적 원리로 설계, 제작 및 시연을 통하여 학생들이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성을 계발하는데에 주력하였다.
부스별 프로그램 체험 시 군산 부설 어린이들은 2촌 가족(1학년~6학년까지 의형제를 맺은 모임)별로 나누어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선생님이 소개하는 생활 속에 숨은 과학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고 궁금한 점은 질문도 하였으며, 다양하고 흥미로운 실험과 관찰, 체험이 진행될 때마다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과학적 원리가 적용된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나눠먹기도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도 보였다.
홍석기 교장은 “ 제 51회 과학의 날을 맞이하여 이번에 준비한 다채로운 STEAM 체험이 학생들에게 어려운 과학이라는 부담을 덜어내고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들로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주었을 것”이라며 “본교에서 실시했던 STEAM 체험은 올해 과학의 달 공식 슬로건인 ‘국민의 삶과 안전 지킴이 과학기술·ICT’ 와도 일맥상통하며 우리 아이들에게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고 창의력을 높이며 미래사회를 이끌 창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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