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정훈 기자]
완주군이 전주교육대학교와 손잡고 체육 활성화에 나섰다.
20일 완주군체육회(회장 박성일)는 지난 18일 완주군청 4층 소회의실에서 전주교육대학교(총장 김우영)와 ‘완주군체육회-전주교육대학교 체육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두 기관은 ▲예비교사 체육교육 강화를 위한 체육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사업 추진 ▲지역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 및 기타 활동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완주군은 우수한 예비교사의 현장활동 및 연구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완주군의 체육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완주군 체육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우영 전주교육대학교 총장은 “학교 체육은 물론 지역 체육문화 발전에 대한 대학의 현장 체험은 매우 중요한 과제로 완주군과 함께 책임있는 상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일 군수는 “전주교대와의 협력은 완주군 핵심정책인 미래세대 육성정책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다”며 “완주관내 유초중고에 대한 체육재능기부와 관내 유초중고의 학교 현장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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