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일 기자]진주시는 계절인플루엔자(독감) 임시 예방접종을 오는 10월 5일부터 백신 소진 때까지 실시한다.

이 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접종이 실시된다.

20일 진주시에 따르면 올해도 작년과 같이 계절인플루엔자 3가백신을 접종하게 되며, 이 접종을 받게 되면, 신종인플루엔자 및 다른 두 가지 아형(A형H3N2, B형)의 인플루엔자까지 예방 가능하므로 계절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자의 경 우는 별도의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리고 접종하려는 시민들의 혼잡을 미연에 막고 안전한 접종을 위하여 거주지별 접종요일표에 의하여 접종하므로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하여 사전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며, 접종을 받기위해서는 신분증(주민등록증, 기초생활수급자증, 국가유공자증, 장애인등록증 등)을 지참하여야 한다. 접종장소는 동지역은 보건소에서, 읍․면지역은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실시한다.

접종대금은 생후13~36개월 미만 소아는 7,000원, 생후 36개월 이상은 8,000원이며, 무료접종대상자는 진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 중 65세 이상 어르신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사회복지시설생활자 등이다.

한편 안전한 접종을 위하여 몸의 이상이 없는 건강한 상태에서 접종을 받도록 하고, 접종당일에는 접종부위를 청결히 유지하고 안정을 취할 것을 당부했으며 아울러 평소에도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 전염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각자의 실천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