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이평면 면민의 날과 화합 한마당 축제가 지난 21일 이평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평면민의 날 추진위원회(위원장 조풍영)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유성엽 국회의원과 김용만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 지역구 시의원, 출향인, 기관·단체장 등 약 50여명의 내외빈과 지역민등 모두 8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한마당 축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면민의 장 시상에서는 애향장은 이종현(대전광역시)씨, 효열장은 이재순(창동마을)씨, 송숙희(돈지마을)씨가 수상했다. 또 김경애(소독마을)씨와 정연조(황전마을)씨가 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배들농악단의 신명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 행사에서는 투호 등 5개 종목의 민속경기가 이어졌다. 11개 리단위 대항으로 치러진 노래자랑에서는 면민들이 평소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저마다 맘껏 뽐냈다.
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 모두가 한층 더 화합하고 소통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발전에 적극 동참해서 살기 좋은 이평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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