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성 전라북도 교육감 예비후보(세계수업연구학회대한민국대표)는 전북의 학생들의 인권의식을 높이고 자치시대를 선도할 민주시민교육을 위해 “전북청소년교육의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학생이 중심이 되는 “전북청소년교육의회”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다음 5가지를 점을 지적하였다.
천호성 후보는 다음 4가지를 주장했다.
그는 첫째로, “학생인권조례 지정이 전북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충분조건이 될 수 없으며, 학생인권조례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과 학업중단 청소년들을 포괄한 미래지향적 전북교육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고 밝혔다.
천 둘째로는 “학생 인권은 스스로의 권리와 책임을 자주적으로 깨닫도록 하는 교육의 장(場)을 토대로 정립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학생 인권과 교권의 조화롭고 균형 있는 학교생활을 성찰할 수 있는 전북 학생들의 자주적 의사결정협의체 구성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천 후보는 넷째로, “민주적인 대화와 소통이 있는 전북 학생 문화 형성과 건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학생들의 자율성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교육발전에 관한 연대의식 함양이 요구된다.” 고 제시했으며, 마지막으로 “전북교육정책에 관한 의사결정구조의 사각지대에 있는 전북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교육정책 현안과제 발굴 및 지원을 최적화하고 효율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문제 인식에서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행복한 전북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하여 전북 학생 및 청소년들의 자주적이고 개방적인 대화 협의체로서 ‘전북청소년교육의회)’ 구성 및 운영을 핵심 교육정책으로 실천하겠다.”고 약속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전북청소년교육의회’ 설치 조례 제정, ‘전북청소년교육의원’ 선출, ‘전북청소년교육의회 캠프’, ‘전북 청소년의 날’ 지정 및 기념행사, 청소년교육리더십 강연회 및 토론 토의대회 개최, 학생인권과 교권 보호를 위한 연대 토론회 및 워크샵 개최, 교육감과 청소년교육의원 간담회 정례화, 청소년교육의회 평가회의 등을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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